[어저께TV]"귀여워♥" '워너원고' #강초딩 #애교지훈 #파괴옹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30 06: 49

마지막까지 솔직하고 자유로운 워너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Mnet 'Wanna One GO : ZERO BASE(이하 '워너원고')'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아이템', '베스트 플레이스', '베스트 모먼트'의 주제로 미방영 영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 2위는 운동기구였다. 박우진이 복싱에 푹 빠졌다. 다른 멤버들이 피자를 먹을 때도 혼자 복싱 연습을 했다. 박우진은 황민현과 복싱 대결을 벌였는데 갑자기 반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아이템 1위는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중독자는 배진영이었다.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불렀다. 또한 황민현과도 호흡을 맞추며 열창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 3위는 '비밀의 방'이었다. 비밀의 방에서 박우진의 10대 마지막 생일파티가 열렸다. 
2위는 먹거리존이었다. 먹방 레전드는 박지훈이었다. 지훈은 "항상 허기져있다"고 말했다. 
1등은 멤버들의 취향에 맞춘 '개인방'이었다. 각자 취향에 맞는 개인방을 보며 멤버들은 감동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제로베이스 입성 한날 한 마피아게임을 꼽았다. 서로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게임에 몰입했다. 
멤버들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공식 애교왕'은 박지훈이었다. 하지만 박지훈은 "많은 분들이 귀여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남자다운 모습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재환은 박지훈에 대해 "태어날때부터 귀여운 것 같다", 진영도 "애교 머신"이라고 증언했다. 
공식 파괴왕의 정체는 옹성우였다. 멤버들은 "마이너스 손"이라고 했다. 옹성우는 스스로는 믿지 못하는듯 했지만 너프건, 드럼, 액체 슬라임, 드론까지 파괴했다. 
공식 초딩은 강다니엘이었다. 라이관린은 "저보다 더 어린 것 같다", 윤지성은 "동물들을 납치해간다"고 말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저는 그 별명을 좋아한다. 좀더 형들이랑 동생들이랑 쉽게 어울릴 수 있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Mnet '워너원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