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번진 파격적 댄스 열풍에 '현장 초토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30 08: 16

'복면가왕'에서 파격적인 댄스 열풍이 분다.
오는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66대 가왕 레드마우스와 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복면가수의 파격적인 골반댄스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특히 지난 주 일목요연한 개인기 코칭으로 '개인기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을 얻은 김구라는 "그 동작을 열 번만 더 해봐라" 등 섬세한 조언으로 복면가수의 개인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복면가수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춤사위로 '개마에 코칭'의 효과를 입증했다.
중독성 있는 동작을 지켜보던 상대 복면가수와 판정단 또한 너도나도 자리에 일어나 춤바람에 합류했고, MC 김성주마저 흥을 이기지 못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는 진풍경이 벌어져 스튜디오가 큰 웃음으로 물들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존박의 '미국 손가락' 또한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내세운 엄지 씨름에 상대로 출전한 존박이 압도적인 길이의 손가락을 자랑한 것. 역대급 손가락(?)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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