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2018년 태국·필리핀 등 10여개국 순차방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30 08: 20

‘왕은 사랑한다’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10여개 국가에서 2018년에 순차 방영을 시작할 예정인 것. 더욱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허브 사이트도 오픈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극본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지난 7월 첫 방송된 이후 임시완(왕원 역)-임윤아(은산 역)-홍종현(왕린 역)의 열연이 빚어낸 가슴 아린 삼각 멜로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9월에 종영했다. 선한 얼굴의 임시완은 섬뜩하게 광기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고 임윤아 역시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홍종현 역시 애절한 눈빛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왕은 사랑한다’는 배우들의 열연뿐 아니라 시선을 강탈하는 수려한 영상미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는 한국과 대만, 미주, 유럽, 홍콩, 베트남,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20여개 국가에서 동시 방영된 것은 물론, 지난 9월 일본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세계를 누비고 있는 ‘왕은 사랑한다’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허브 사이트를 개설했다. 동시에 ‘왕은 사랑한다’ 관련 굿즈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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