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반영 안되는데"…박효신, '겨울소리' 1월1일 0시 공개 이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30 08: 45

가수 박효신이 새 싱글 ‘겨울소리’ 발매일을 1월 1일 0시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 새 싱글 ‘겨울소리’ 발매일을 2018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1월 1일 0시로 확정했다. 
올해 초 있었던 음원 사이트들의 차트 개편 이후 대부분 자정 0시 공개는 음원 차트 성적에 불리하다고 간주해 정오 혹은 오후 6시에 신곡을 발표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박효신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년 여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곡이라 차트 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새해 첫 곡인 만큼 2018년 새해에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1년을 가득 채우고 싶어 내린 결정이었다”며 1일 0시 싱글 ‘겨울소리’ 공개 결정 배경을 전했다. 
이에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박효신은 본인의 음악 작업은 물론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등 본인의 콘텐츠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책임감을 보인다. 이번 0시 발매 또한 아티스트와 함께 논의한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신의 새해 결심이 담긴 2018년 첫 곡 싱글 ‘겨울소리’는 2018년 1월 1일 0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글러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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