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세리에 A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로토네의 스타디오 에치오 시다서 열린 FC 크로토네와의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한 나폴리는 승점 48점을 기록, 유벤투스(승점 44점)와 격차를 벌렸다.
나폴리는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마렉 함식을 중심으로 조르지뉴, 메르텐스, 카예혼 등을 앞세워 크로토네와 맞섰다.
여유롭게 경기를 펼치던 나폴리는 골이 잘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나폴리는 전반 17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알란의 패스를 받은 함식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크로토네는 마지막까지 반격을 펼쳤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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