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해. 걸그룹 레드벨벳에서는 슬기와 웬디가 1994년생으로 개띠에 해당한다. 새해를 맞이해 두 사람의 소감을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각오와 새해 계획을 밝히며 힘찬 한 해를 응원했다.
슬기는 OSEN에 “2018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의 해인 만큼, 모든 분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고, 계획하셨던 일들도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저희 레드벨벳도 한국은 물론 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팬분들을 만나러 가서 밝은 에너지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혔다.
웬디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에 저와 슬기 이렇게 멤버 두 명이 황금 개띠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년에는 레드벨벳을 항상 도와주시는 분들과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물론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2018년 2월 9일부터 개막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7년 레드벨벳에게는 대세를 넘어 톱으로 올라서는 결정적인 한 해였다. 연초 ‘루키’부터 여름시장 열풍을 일으킨 ‘빨간 맛’에 이어 ‘피카부’까지 3연타 히트를 달성한 것. 강렬한 느낌의 레드와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 두 가지 매력을 전부 대중에 각인시키며 레드벨벳만의 색깔과 대중적인 파급력 모두를 인정받았다. 연말에는 SBS, KBS, MBC 지상파 3사 시상식 무대를 통해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지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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