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짠내투어' 김생민의 빅픽처? 진짜든 아니든 꿀잼 호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31 06: 51

'짠내투어' 정준영과 박나래가 '김생민의 빅픽처'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 6회에서는 준영투어를 함께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영은 "뭔가 이색적인 태국을 보고 싶다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태국 속에서 서유럽을 보는 여행을 예고했다. 특히 정준영은 우승을 향한 열망을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고 그는 먼저 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담넌사두억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배를 타고 시장을 구경하며 아이스크림, 닭꼬치, 망고 등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가성비 좋은 맛집에서 점심을 먹은 멤버들은 다음 목적지인 레거시 도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태국의 포르투갈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150년 된 빵집을 들른 뒤 마지막 일정인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미슐랭이 추천한 이 레스토랑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 하지만 정준영이 남은 예산을 올인했음에도 방송 말미, 예산이 넘어가 충격을 안겼다. '계산요정' 김생민이 와인의 텍스를 추가하지 않았던 것.
정준영과 박나래는 정준영이 탈락함으로써 우승 확률이 높아진 김생민의 빅픽처를 의심했고, 김생민은 이를 적극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망의 우승자 선정 시간이 찾아왔고 정준영이 꼴찌를 기록, 우승자 발표는 다음화로 미뤄져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김생민의 빅픽처'라는 음모론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짠내투어'. 이게 진실이든 아니든 '짠내투어' 멤버들의 예능 호흡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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