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 함께)이 2017년 흥행 2위에 올라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지난 30일 하루동안 전국 90만 6,6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751만 4,099명.
이로써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11일만에 750만 관객을 넘어선다. 더불어 '신과 함께'는 800만 관객 역시 돌파하게 되다. 이는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의 성적이다.
현재 1위 ‘택시운전사’(1218만 6327명), 2위 ‘공조’(781만 7631명)에 이어 3위에 올라있지만 오늘 새로운 기록을 쓰는 것.
이어 4위 ‘스파이더맨:홈 커밍’(725만 8678명), 5위 ‘범죄도시’(687만 9844명), 6위 ‘군함도’(659만 2151명) 순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이 죽은 이후 저승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재판문을 거치면서 깨달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이다./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