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새해 첫 신곡"..박효신, 오늘(31일) 자정 '겨울소리' 발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31 07: 37

가수 박효신의 새해의 시작과 함께 컴백한다. 
박효신은 31일 자정(1월 1월 0시) 새해의 시작과 함께 새 싱글 '겨울소리'를 발표한다. 지난 2016년 10월 발표했던 정규7집 'I am A Dreamer' 이후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2018년 새해 첫 번째 곡이 됐다. 
음악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박효신의 신곡에 대한 관심은 벌써 뜨겁다. 박효신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진한 감성을 어필할 예정이다. 새해 첫 번째 1위가 기대되는 박효신의 새 싱글이다. 

'겨울소리'는 추운 겨울 속에서 들리는 겨울소리를 듣고 떠오르는 그리움과 감정들을 차가움이 아닌 따뜻함으로 안아준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박효신은 겨울의 따뜻한 소리를 담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그림이 그려지는 아름다운 가사를 완성했다. 
새해 첫 신곡이라는 의미를 담기 위해 발표 시간도 고심한 박효신이다. 음원차트 순위 집계 개편 이후 자정 발표가 거의 없어진 요즘 가요계에서 0시 발매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순위 집계를 위해서 대부분의 가수들이 정오나 오후 6시 발매 시간대를 택하고 있기 때문. 박효신은 새해 첫 곡이라는 점에 더 무게를 실었다. 
박효신은 "1년여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곡이라 차트 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새해 첫 곡인 만큼 2018년 새해에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1년을 가득 채우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에 대한 박효신의 책임감이 더해진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 
2018년 첫 번째 컴백이자 1위곡으로 전망되고 있는 박효신의 컴백.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어떤 감성과 음악으로 팬들을 만족시켜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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