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팀 출격"..MBC '가요대제전', 올해 마지막 가요 축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31 07: 54

올해의 마지막 가요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의 마지막 가요 축제, 2017 'MBC 가요대제전'이 31일 오후 8시 35분부터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KBS 2TV '가요대축제'에 이은 방송 3사의 마지막 가요제다. 
MBC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가요대제전'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는 '가요대제전 : The FAN'을 주제로 2017년을 화려하게 빛낸 31팀의 가수들이 총출동하게 됐다. 먼저 MC는 '쇼! 음악중심'의 진행자인 아스트로 차은우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엑소 수호가 맡았다. 새로운 조합이 기대된다. 

화려한 MC들에 이어서 방탄소년단부터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종 라인업은 B.A.P, NCT127,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아스트로, 젝스키스, 틴탑, 빅스, 위너, 워너원, 엑소, EXID,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에이핑크, 여자친구, 우주소녀, 프리스틴, 트와이스, 자이언티, 선미, 현아, 황치열, 노브레인, 볼빨간 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어반자카파까지 31팀이 이름을 올렸다. 
풍성한 출연 라인업이 확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올해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던 방탄소년단부터, 최고의 신인에서 대세로 급부상한 워너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별한 무대로 준비됐다. 젝스키스와 워너원은 '가요대제전'에서 20년 세월을 뛰어넘은 콜라보를 진행한다. 또 엑소는 팬들을 위해 신곡 'Univers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위너와 세븐틴, 틴탑도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 또 비투비 임현식은 아버지인 포크가수 임지훈과, 노브레인과 러블리즈의 특별한 콜라보도 성사됐다. 
2017년 한 해의 마무리와 2018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MBC 가요대제전'이 팬들과의 소토으이 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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