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가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속편에 출연하는 배우 조니 뎁과 주드 로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측은 30일(현지시간)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새로운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속편에서는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마쿠사에 붙잡히지만, 이내 그가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법사 사회가 분열되는 가운데 앞날의 위험을 알지 못한 채 이를 승낙한 뉴트는 진정한 친구와 가족 사이의 사랑과 의리가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린델왈드가 포트레이 로지어(파피 코비 터크)와 거리에 서 있는가 하면, 덤블도어가 책상 위에 앉아 있고 그의 뒤로 몇 가지 장비가 갖춰져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속편은 2018년 11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Warner Bro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