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들 엔초 지단이 스위스 리그에 진출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엔초가 알라베스와 계약을 마감하고 스위스 FC 로잔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장남인 엔초는 1997년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04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합류해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자리 잡지 못한 엔초는 알라베스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알라베스에서도 기회는 부여받지 못한 채 새로운 도전을 노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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