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와 김진경이 애틋하게 이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안단테'에서 뇌종양 치료를 위해 서울로 떠나는 김봄(김진경 분)과 이시경(카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봄은 끝까지 웃으며 시경과 작별하기로 원했다. 요양원에서 이 사실을 듣게 된 시경은 끝까지 웃으며 김봄과 작별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봄의 뜻대로 김봄의 어머니는 물론 시경의 식구들 모두 웃으며 작별했다.
시경은 김봄을 끌어안으면서 애틋하게 작별했다. 시경은 "네가 한 말 잊지마. 죽음은 생명이 끝난 것이지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안단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