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로부대 정체는 배우 권혁수 '5표차 탈락'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31 17: 23

배우 권혁수가 '복면가왕'의 솔로부대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에 나선 이는 폭주썰매와 솔로부대였다.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록 스피릿을 제대로 뽐냈다. 솔로부대는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연예인 판정단은 "열정이냐 감동이냐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솔로부대에 대해서는 배우와 가수라는 의견으로 김현철과 유영석이 극명하게 갈려 눈길을 모았다. 
개인기 시간에는 폭주썰매는 바비킴, 김종국 모창을 해 궁금증을 더 높였다. 솔로부대는 코믹한 3초 요가를 선보여 개그맨일지도 모르겠다는 추측을 얻기도 했다. 두 사람은 폭풍 댄스를 선보이며 '쌍 골반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의 승자는 바로 폭주썰매였다. 단 5표차 승리였다. 아쉽게 탈락한 솔로부대는 다름 아닌 배우 권혁수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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