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상윤 "나는 S대 양세형, 이과생 중 제일 웃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31 18: 54

 배우 이상윤이 자신의 예능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출연한 이상윤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이상윤의 일상을 관찰해보니 그는 혼자 식사를 하며 미드 ‘빅뱅이론’을 즐겨보고 있었고, 혼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다. 

그러나 이상윤은 “제 예능감을 점수로 주자면 50점 정도된다”며 “나는 S대 양세형이었다. 이과생 중 제일 웃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과생들이 워낙 말주변이 없는데 그 중에서 누군가는 분위기를 이끌고 말을 해야했다. 내가 어쩔 수 없이, 그 중에 그나마 말을 잘하는 제가 했었다”고 전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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