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박시후, 후반 관전포인트 '우리 어떻게 될까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31 21: 06

신혜선과 박시후의 러브라인이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드라마의 인기 비결이 공개됐다. 빅데이터를 통해 공개된 인기비결은 폭풍전개, 배우들의 명연기, 충격-반전 엔딩이었다.
지안은 첫회에 비정규직에서 쫓겨나는가 하면 7회에 들어갔던 재벌가에서도 퇴출되는 등 급격한 전개를 보였다. 또 지안 역을 맡은 신혜선과 태수 역의 천호진은 명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혜선은 "천호진 선배님만 봐도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 외모도 우리 친아버지와 많이 닮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 외에도 전노민, 김혜옥, 나영희 등의 중견 연기자들의 명품 연기도 화제가 됐다. 또 매회 충격적인 엔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혜선이 김양식장에서 발견되는 장면, 서은수가 신혜선이 뺨을 때리는 신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이날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는 세 가지색의 러브라인도 공개됐다. 특히 도경과 지안의 드라마틱한 러브라인이 한눈에 정리됐다. 악연으로 만나 동생과 오빠 사이가 되고, 지난주 방송에서는 지안이 숨겨오던 감정까지 고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박시후는 "두 사람의 가시밭길 사랑이 걱정된다. 나도 두 사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외도 지수와 우혁, 남구와 우희의 러브 라인도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귀화는 "정소영과 중년의 사랑 이야기를 할 건데,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닭살짓을 많이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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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금빛 내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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