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은 배우 양세종과 김다솜이었다.
양세종과 김다솜은 31일 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은 “감사합니다. 사랑의 온도라는 작품을 3~4개월 동안 같이 함께한 형 누나들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솔직한 사람 되겠다.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소감을 남겼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친 김다솜은 “사실 제가 이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는 것은 꿈에 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상상만 하던 이런 자리에 오니까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기쁘다. 이곳에 있을 수 있게 믿어주신 작가님 감사드린다. 8개월 동안 격려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감독님의 칭찬이 힘이 됐다”며 스태프들에게 눈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2017 S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