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2018년에도 강호동x이서진 전성시대(feat.tvN)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02 17: 14

2018년에도 tvN은 강호동, 이서진 양대산맥이 든든하게 받친다. 안방 시청자들에게 막장 웃음과 힐링 미소를 선사할 두 사람이다. 
강호동은 1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올리브 tvN '토크몬'으로 오랜만에 토크쇼 진행 마이크를 잡는다. 이수근, 정용화와 함께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너 살고 나 사는 1+1 페어플레이 토크쇼'를 표방해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일까지는 '강식당'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서유기 외전'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시즌제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록 끝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강식당'에서 보여준 강호동의 능력치는 대단했다. 

'신서유기' 역시 시즌제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규현이 국방의 의무로 빠졌지만 강호동을 중심으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는 눈부신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2018년 시즌5를 팬들이 기다리는 이유다. 
섬 스테이로 안방에 힐링 웃음을 선사한 올리브 tvN '섬총사' 역시 시즌2를 약속한 상황.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 안방에 다시 돌아올 강호동, 정용화, 김희선이다. '섬총사'의 유쾌한 웃음이 2018년에도 안방에 가득할 듯하다. 
그런가 하면 이서진도 tvN 예능 공무원답게 쉬지 않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우선 오는 5일 '윤식당' 시즌2가 오픈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연 이서진, 정유미, 윤여정, 신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바. 
시즌2에는 신구 대신 박서준이 투입돼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앞서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이서진은 평소와 달리 "시즌1은 잘 안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 '윤식당2'는 시즌1보다 재밌을 것 같다.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기도. 
'윤식당2'와 더불어 '삼시세끼' 시리즈도 계속된다. 이서진은 지난해 에릭, 윤균상과 같이 '삼시세끼-어촌편'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케미'는 2018년에도 안방을 장악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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