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송창의 비밀 알았다..복수할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1.01 20: 26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송창의의 비밀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69회에서는 진짜 강재욱(송창의 분)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미령(배정화 분)은 진짜 강재욱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다. 기서라는 장례식장까지 찾아온 양미령에게 화를 냈고, 진해림(박정아 분)은 양미령을 달래려고 애썼다. 강재욱을 한지섭(송창의 분)로 착각해 죽게 됐다는 것. 

하지만 진해림의 아빠인 진국현(박철호 분)이 모두 계획한 상황이었다. 딸 진해림이 강재욱이 아닌 한지섭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짜 강재욱을 죽이고 한지섭이 강재욱 행세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 
위선애(이휘향 분)는 강재욱의 죽음을 슬퍼했다. 한지섭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위선애에게 분노했다. 특히 이로 인해 자신의 딸 한해솔(권예은 분)까지 위독한 상황에 놓이자 더 화를 냈다. 하지만 곧바로 위선애는 한지섭에게 그를 강재욱으로 인정하겠다고 말했고, 한지섭은 받아들였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양미령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양미령이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난동부린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것. 양미령은 모든 사실을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유전자 조작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곧바로 한지섭은 강인욱에게 누명까지 씌웠다. 
기서라는 한지섭과 강재욱의 비밀을 알게 됐다. 죽은 강재욱의 소지품을 보던 중 휴대전화에서 한지섭과의 대화가 녹음된 파일을 찾게된 것. 기서라가 모든 사실을 알게되면서 긴장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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