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과 강경준이 5월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로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떠났다. 평소와는 달리 완벽하게 세팅한 모습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너무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뒤, 두바이 분수쇼를 보며 감탄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바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아들 생각을 했다. 장신영의 아들과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두 사람은 "다음에 꼭 같이 오자"며 영상통화로 두바이의 풍경을 보여줬다.
이후 분수쇼가 보이는 식당에 들어간 장신영, 강경준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했다. 장신영이 갑자기 오늘 며칠 째인지 물었다. 강경준은 1708일이라고 막힘없이 대답했다.
이어 모든 과정이 신기하다며 양가 부모님의 허락 끝에 5월에 결혼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한중 국빈만찬 초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추자현의 회사 직원들이 집을 방문했다. 최근 있었던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되는 내용이었다. 추자현은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셋이 가는거네. 바다는 정말 행운아다"며 기뻐했다.
추자현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난 후 저녁식사 자리였다. 대통령 내외 분이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다. 저하고 혜교씨랑 같은 테이블이었다. 송중기씨가 동상이몽을 빼놓지 않고 보신다고. 우블리도 따라하신다고 했다"고 전했다. 영부인도 동상이몽을 아시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재밌게 보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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