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이상엽, "'유범유죄 상엽무죄' 감사했습니다" 진심 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02 07: 43

배우 이상엽이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벌써 작년이네요. 저에게 2017년 한해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꽉 찬 한해였던거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한계를 느끼며 길잃은 아이처럼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이기도했고 고민끝에 하나하나 찾아갈때의 희열을 느끼며 기뻐하고 가슴벅차 잠못들기도 했었지요"라며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 그리고 너무 멋진 동생들을 만나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유범유죄 상엽무죄라고 얘기해주셔서 많은 위안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당시 시상식에서 경황이 없어 말하지못했던 많은 감사한 이들을 언급했다. 자신을 늘 응원해주는 배우 친구들인 온주완, 김동욱 보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박혜련 작가의 강아지 사진을 올리며 "저에겐 위안이 되었던 사진이고 강아지였답니다 그리고 올해가 무술년이라"는 글을 게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 12월 31일 열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nyc@osen.co.kr
[사진] 이상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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