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20년만에 재개봉 '타이타닉', 포스터 첫 공개.."세기의 로맨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02 08: 34

 20년 만에 국내 재개봉을 앞둔 명작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계적 흥행사를 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은 아일랜드를 떠나 뉴욕으로 향하던 당대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운명적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다 11개 부문 수상 기록의 화제작이자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에 오른 작품이다.
20년 만의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두 주인공 잭과 로즈의 행복했던 한순간을 포착한 장면이 담겨있다.

포스터 속 선상 백허그 장면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명장면. 시간이 흘러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타이타닉’의 시그니처로 각인됐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처음 확인한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서양 바다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 잭과 로즈. 두 사람의 위로 쓰인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라는 카피는 관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강렬한 여운의 러브 스토리를 되새기게 한다.
잭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즈 역의 케이트 윈슬렛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할 만큼 설렘을 유발한다. 압도적 스케일, 묵직한 드라마, 최고의 감동 러브 스토리로 새해 극장가에 또 한 번 ‘타이타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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