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만지: 새로운 세계'(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감독 제이크 캐스단, 이하 쥬만지)가 개봉 12일만에 월드 와이드 3억 4천8백만 달러를 달성, 북미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북미와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쥬만지'가 전 세계 2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 더욱 거센 흥행 열기를 과시하는 것.
영화사 집계에 따르면 '쥬만지'는 개봉 12일만에 월드 와이드 3억 4천 8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1억 6천 9백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특히 연말(12/29~31일 기준) 3,000개 이상 극장 개봉 영화 중 극장당 매출액 13,432달러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12,393달러를 제치고 극장당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역대 2주차 드롭이 적은 영화 4위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기록한 8억 8천 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쥬만지'는 1996년 개봉한 원작의 리메이크 영화이다.
국내 3일 개봉.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