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장기용 “‘고백부부’ 덕에 생애 첫 시상식..떨리고 신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02 10: 05

배우 장기용이 ‘2017 KBS 연기대상’에 참석, 생애 첫 시상식이었다.
장기용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고백부부’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너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생애 첫 시상식을 다녀왔습니다. 티비에서 보던 곳에 제가 있는 게 너무 신기했고 선배님, 선생님들과 한 공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떨리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설렜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할 때마다 설레고 떨려서 구두의 굽소리처럼 심장박동소리가 증가하였습니다. 손에서는 땀이 물처럼 많이 세어나왔습니다. 손수건을 챙기는 여유가 필요했는데 침착함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끝나고 2017년 마무리는 저희 드라마 ‘고백부부’ 팀들이랑 함께하였습니다. 2017년 마무리. 2018년 시작을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장기용은 지난해 방영된 KBS 2TV ‘고백부부’에서 진주(장나라 분)의 키다리 아저씨 정남길 연기로 인생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장기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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