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광규x김도균, 혼인신고가 신기한 반백살(ft. 권선국)[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1.03 00: 19

김광규, 김도균이 혼인신고를 마친 권선국을 부러워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연말을 함께 보내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청춘들은 전날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은 "2017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회사를 폐업했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권선국은 혼인 신고를 한 사실을 밝혀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직 신부와 결혼식을 못 올리고, 혼인신고만 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권선국과 최성국은 일출을 보러 나섰다. 최성국은 권선국을 부러워하며 "내가 꿈꾸던 결혼 발표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나이가 들수록 더 조심스러워진다. 연애를 하게되면 마지막 사랑이 되니까"며 결혼에 대해 말했다.
권성국은 "여자와 남자는 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예는 된장떡국을 끓여 청춘들에게 대접했다. 지예는 완벽주의자 모습을 보였다. 멸치 육수를 낼 때도 시간을 따졌고, 육수 낼 때 누군가 뚜껑을 덮어놓자 비린내 난다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청춘들은 된장떡국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권선국이 부러운 김광규는 "혼인 신고는 어디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 권선국은 "구청에서 하는 거다"고 말했고, 김도균은 인지대까지 물으며 신기해했다. 최성국은 "'불청'에서 혼인 신고라는 주제는 참 새로운 거다. 그래서 형들이 이러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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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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