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이 톈진 이적을 공식화 했다.
조나탄은 3일 SNS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줬던 수원팬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안녕을 말해야 할 시간이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1년 반 동안 몸담았던 수원을 떠나 중국 톈진으로 이적한다는 걸 공식적으로 알린 것이다.
조나탄의 이적 절차도 곧 마무리된다. 2016년 수원에 입단한 조나타나은 날카로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지난해 득점왕에 올랐다. 22경기에 출전, 22골-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조나탄을 붙잡고 싶었지만 톈진 테다가 막대한 이적료와 연봉으로 파고 들면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조나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