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강하게 돌아왔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3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과 함께 리버풀은 선물을 받았다. 아담 랄라나가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것.
프리시즌 동안 허벅지 부상을 당한 랄라나는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랜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해 물음표가 생겼다.
하지만 랄라나는 부담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리버풀의 승리를 뒤에서 도왔다.
랄라나는 3일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는 분명 강하게 돌아왔다. 사소한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다"면서 "정신적으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부상 회복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귀를 위해 많은 시간 노력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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