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오달수와 오픈카 타고 드라이브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1.03 11: 28

배우 김명민이 오달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민은 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오달수와의 콤비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오달수에 대해 “치명적 매력이 있다. 밀당의 천재”라며 “처음에 친해지려고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도 했다. 남자랑 같이 드라이브한 것은 처음이다. 여자친구 처음 만났을 때 하는 것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이 된 계기에 대해 오달수는 “오늘은 양수리가서 장어구이를 먹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거짓말 같이 명민 씨가 전화가 온다. 그러면 오픈카를 타고 양수리로 간다.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오는 2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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