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이 제작발표회 취소로 인한 아쉬움을 네이버 V라이브로 달랜다.
tvN 새 예능 '윤식당'은 4일 오후 1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윤식당2' 개업식 토크'를 생중계한다. 해당 방송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윤식당2'는 제작발표회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돌연 취소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일정에 혼선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것.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식당2'와 같은 날, 같은 시각 예정된 tvN 드라마 '화유기' 낙상사고 관련 기자회견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던 상황. 이에 대해 '윤식당2' 측은 OSEN에 "사정상 취소"라며 말을 아꼈다.
이유야 어찌 됐건 '윤식당2'는 돌연 취소된 제작발표회에 대한 아쉬움을 네이버 V라이브로 대신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 및 제작진은 새 아르바이트생 박서준과 새 목적지인 스페인 테네리페 섬, 그리고 새 메뉴인 비빔밥 등 시즌1과 달라진 점에 대해 귀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5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윤식당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