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2018년 첫 천만 영화가 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누적 관객수 1000만 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6일만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2018년 새해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된 '신과 함께'는 이제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앞으로의 기록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이는 역대 최고의 흥행작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천만 돌파 속도라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상태다.
한편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1987'은 17만 4943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286만 611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또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2만 47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만 732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 nahee@osen.co.kr
[사진] '신과 함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