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코스타-만주키치 앞세워 토리노 제압... 코파 4강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04 06: 52

유벤투스가 토리노를 제압하며 코파 이탈리아 4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토리노와 8강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전 승리로 유벤투스는 4강서 아탈란타에 맞붙게 됐다. 유벤투스는 만주키치와 디발라, 코스타를 앞세워 토리노를 공략했다.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도 빠르게 나왔다. 전반 15분 디발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코스타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서 선제골을 안겼다. 디발라의 도움도 기록됐다. 
한 방 먹은 토리노도 역습으로 반격했다. 토리노의 역습은 미완에 그쳤다. 니앙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무산됐다. 이후 유벤투스는 차근차근 경기를 지배했다.
이후 경기를 주도한 유벤투스는 후반 21분 만주키치가 침투한 이후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이날 경기의 쐐기골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이후 유벤투스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mcadoo@osen.co.kr
[사진] 유벤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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