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천만 관객 돌파, 매일 매일 감사하고 놀랍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04 08: 12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남겼다.
김용화 감독은 4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며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지난달 20일 개봉해 16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2014)에 이어 한국영화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이다.

이어 김 감독은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며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김자홍(차태현 분)이 망자가 된 이후 저승에서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덕춘(김향기 분), 해원맥(주지훈 분)의 변호를 받으며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담았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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