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템포 쉬었던 손흥민(26, 토트넘)이 다시 새해 첫 골을 조준한다.
손흥민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순연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스완지 시티전서 새해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결정적인 오른발 발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어나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2017년 마지막 경기인 사우스햄튼전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뒤였고, 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관전한 경기라 관심이 집중됐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과 함께 어김없이 케인, 에릭센, 알리와 판타스틱 4를 구성한다고 예상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전망하며 케인, 에릭센, 알리와 함께 앞선을 구축할 것으로 관측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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