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의 기타리스트 정유종이 연주곡 앨범인 'REFRESH #2 BY JUNG YU JONG'를 발매한다.
‘REFRESH’는 ‘MPMG WEEK’를 기념해 매년 한 명의 아티스트가 마스터플랜 산하 레이블인 해피로봇 레코드와 광합성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선곡, 편곡해 만들어지는 연주 음반이다. 지난해 첫 번째 음반인 ‘REFRESH #1’을 랄라스윗 박별의 피아노 연주 앨범으로 발매하며 많은 팬들이 고대하는 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정유종이 그 바톤을 이어받아 감성적인 기타 연주로 재해석하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유종은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데이브레이크의 기타리스트이자, PEEJAY, 빅뱅, 2NE1, 빈지노, 윤석철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음악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정유종의 화려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인 라이프 앤 타임의 ‘빛’을 포함해 총 12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이미 몇몇 마스터플랜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말 공연장에서 퇴장 음악으로 선보였으며, 특히 멜로망스의 메가 히트곡 ‘선물’이 최초로 연주곡 버전으로 편곡되어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 피지컬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정유종이 직접 편곡, 연주한 '라이프 앤 타임 - 빛'의 친필 악보(인쇄본)가 들어있어 그의 연주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정오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