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이 중국으로 향한다.
영국 선은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시나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오바메양이 올 여름 6400만 파운드(약 923억 원)의 이적료에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1골을 터트렸고, 올 시즌에도 15경기서 13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 명문 클럽인 아스날과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도 오바메양에게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도 오바메양의 영입전을 시도했지만 최종 승자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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