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9일 OSEN 취재 결과 이경실은 오는 2월부터 방송되는 KBS 2TV 아침 일일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로써 이경실은 2016년 JTBC '유자식 상팔자' 이후 약 2년만에 방송 복귀를 하게 됐다. 지난 해 아들 손보승과 함께 KBS 1TV '아침마당'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이는 정식 복귀는 아니었다. 연기자로서는 2015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 이후 3년만이다.
이경실 역시 자신의 SNS에 "제가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일을 시작합니다"라며 '파도야 파도야' 출연 소식을 전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전 재산을 잃고 이산가족이 된 오복실과 그의 가족들이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드라마로, 달샤벳 출신 조아영, 박정욱, 장재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