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은퇴' 아무로 나미에, 베스트앨범 200만장 판매 돌파..21년만 2번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1.09 07: 42

은퇴를 선언한 인기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앨범이 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오는 9월 16일에 은퇴하는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지난해 11월 8일 발표한 베스트앨범 'Finally'가 200만장 판매고를 돌파했다. 발표 2개월 만에 더블 밀러언셀러를 달성했다"라고 8일 보도했다. 
더블 밀리언셀러는 2012년 8월 비틀즈 이후 처음. 또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 200만장 판매 돌파는 지난 1996년 8월 발표했던 'SWEET 19 BLUSE'에 이어 21년 5개월 만의 두 번째 기록이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번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2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장을 돌파, 2010년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달 은퇴 전 마지막으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무로 나미에의 무대는 순간 최고 시청률 48.4%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직접 데뷔 25주년을 맞는 내년 9월 16일까지 활동하겠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남은 기간 중 투어도 진행할 계획.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NHK 특집인터뷰에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1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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