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수정이 드디어 박해수의 연락을 받아들였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극본 정보훈)'에서는 연락을 거부했던 지호(정수정 분)이 제혁(박해수 분)을 면회하기로 했다.
이날 휴대폰 반납하기 바로 직전, 제혁은 "지금 전화 안 하면 내 오른손 망치로 부순다"며 지호에게 문자했다. 그러자 지호에게서 바로 전화가 왔고, 지호가 온다는 소식에 제혁은 기뻐한 것.
그 동안의 제혁이 남긴 문자들을 모두 읽으며 지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호는 여전힌 혼란스러운 마음은 떨치지 못했다.
다음날 제혁은 "내겐 과분한 친구다, 얼굴만 볼 수 있다면 모든 할 것"이라며 지호의 접견만 오매불망 기다렸다. /ssu0818@osen.co.kr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