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 원수의 딸 신세경 품을 수 있을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11 23: 05

 '흑기사' 신세경의 아버지가 김래원 아버지의 원수나 마찬가지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흑기사'에서 샤론(서지혜 분)이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을 질투해서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샤론(서지혜 분)은 수호와 해라 사이에 끼어들기 위해 노력했다. 샤론은 수호의 아버지의 인터뷰 기사를 찾기도 하고, 수호의 아버지의 연구소와 화재사건에 대한 거짓 추억을 만들어냈다. 

샤론과 해라와 수호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이어졌다. 샤론은 계속해서 해라를 견제했다. 해라와 수호의 다정한 모습에 샤론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는 과거 연구소 화재 사건을 재조사하겠다는 뜻을 언론에 공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철민(김병옥 분)과 박곤(박성훈  분)은 수호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 걱정을 표현했다. 
수호와 해라는 일터에서 몰래 밀어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 암호를 정해서 애정 행각을 펼쳤다. 수호는 해라에게 저녁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인형도 뽑고, 한강도 구경하고, 서로 쌈도 싸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수호는 "큰일 났다. 나 병걸렸나봐. 네가 무슨 짓을 해도 예뻐"라고 칭찬했다.  해라와 수호는 서로 헤어지지 않겠다고 영원을 약속했다. 
장백희(장미희 분)은 수호의 집에 함께 사는 샤론 보고 그 집에서 나오라고 경고했다. 샤론은 백희에게 한 달 뒤에 나오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샤론은 자신이 아픈데도 무심한 수호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해라에게 질투를 느꼈다. 샤론은 해라의 아버지가 연구소 화재사건과 관련있다는 거짓말을 꾸며내기로 마음 먹었다. 
철민은 김영미(신소율 분)로부터 듣고 샤론을 만나기 위해서 샤론양장점을 찾았다. 그리고 샤론과 마주치게 된다. 철민은 샤론을 기억하지만 샤론은 철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샤론을 만나 철민을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고, 샤론은 모습을 감췄다. 
수호는 해라에게 집을 사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수호의 아버지의 묘를 찾아갔다. 수호는 박철민 회장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해라에게 다짐했다. 수호는 "준비 많이 했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안심시켰다. 
샤론은 결국 박철민과 손을 잡기로 마음먹었다. 철민은 해라에게 수호의아버지를 해라의 아버지가 죽였다고 말하면서 협박했다. 해라의 아버지는 과거 수호를 고아원으로 내치려고 했고, 수호 아버지의 서류를 빼내서 큰 돈을 벌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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