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직원들이 사장님 몰래 사고를 쳤다. 주동자는 이서진이다.
12일 전파를 탄 tvN '윤식당2'에서 우크라이나 손님은 자신을 푸드 블로거로 소개하며 윤여정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메인 셰프 겸 사장이 주방을 비운 셈.
이때 이서진은 정유미와 박서준에게 배고프니 대왕김치전을 만들어 먹자고 했다. 정유미는 두려웠지만 이서진을 믿고 대왕김치전을 요리했다.
그런데 한국인 손님이 김치전을 주문하고 말았다. 이서진은 다급해졌고 정유미와 박서준은 따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손님들의 김치전은 탔다.
뒤늦게 주방에 들어온 윤여정은 화들짝 놀랐다. "내가 없으니 안 되겠다. 내가 이렇게 중요한 존재인 줄 몰랐다"며 먹으려고 만든 김치전을 잘라서 손님에게 서비스로 대접했다.
도망갔던 이서진은 어느새 돌아와 윤여정에게 아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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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식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