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필모, 자기애 넘치는 집 공개 "독립한지 4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2 23: 49

배우 이필모가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등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8년 첫 무지개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필모그래피가 화려한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필모의 등장에 박나래는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필모는 들어오자마자 2017년 방송연예대상에서 다관왕한 '나혼자산다' 팀 멤버들에게 악수를 하며 축하인사를 전해 "정치인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7개월 정도 쉬었다. 백수로 지냈다"고 말하며 "작품을 고른 건 아니고 인기가 없어서 작품이 안 들어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실물도 잘생겼다"는 말에 "TV로 봐도 생긴 건 좀 생기지 않았냐"고 말해 자기애를 드러냈다. 그는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 혼자 산다'를 촬영했다고 말해 짠함을 유발했다.
그는 예상과 달리 목이 심하게 늘어난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아침을 맞았다. 이필모는 캐리커쳐부터 사진까지 자신의 얼굴이 가득찬 집을 공개했고, 전현무는 이를 보며 "나보다 더 자기 사진이 많다"고 놀랐다.
이필모는 "독립한지 4년 됐다. 처음으로 혼자 사는 집이다. 난 혼자여서 크리스마스가 특별하지 않다. 그냥 일요일일 뿐"이라고 말하며 쓸쓸한 뒷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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