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바지를 벗은 아들 서언의 모습에 당황했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두 쌍둥이 서언, 서준의 생애 첫 캠퍼스 나들이가 그려졌다.
행복하게 캠퍼스를 활보하던 서언. 그런 서언을 보던 서준은 "뒤 봐봐. 나 X침 안해. 뒤에 뭐 묻어서 그래"라고 당황했고, "거짓말"이라고 믿지 못하던 서언은 자신의 바지에 묻은 정체 불명의 흔적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서언의 바지에 묻은 것은 배변 흔적이 아닌 초코 과자였다. 결국 서언은 바지를 벗고 팬티만 입은 채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뒤늦게 서언의 모습을 본 이휘재는 "너 이러고 다녔어? 대학교에서 이러고 다니면 큰일나"라고 진땀을 흘렸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