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정영주 "삭발 사건? 가발 써도 남자 같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15 23: 38

배우 정영주가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삭발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영주는 15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을 통해 그동안 감춰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영주는 장도연과 짝을 이뤘다. 그녀는 '삭발'을 토크 키워드로 "삭발을 해야 하는 연극 '프랑켄슈타인' 공연을 하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인 거다. 이미 삭발인 상태인데 옷을 저한테 입히고 싶었는데 가발을 세 개를 준비해줬다. 써봤는데 가슴 달린 남자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니다 싶어서 가발을 벗고 들어갔는데 그렇게 많은 플래쉬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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