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블랙 팬서', 마침내 베일 벗은 부산 액션…역동적 스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6 08: 13

내한을 확정한 '블랙 팬서'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부산 촬영분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마블의 2018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는 2월 초 내한을 확정함과 동시에 부산에서 진행한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올해 마블의 첫 야심작으로 꼽히는 '블랙 팬서'가 내한 확정을 기념해 세계적인 매거진 엠파이어를 통해 독점 선공개했던 부산 촬영 스틸을 국내에서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블랙 팬서' 속 부산 장면과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 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익숙한 부산 골목을 배경으로 맹수 같은 몸짓으로 역동적 액션을 펼치는 블랙 팬서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블랙 팬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부산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블랙 팬서'는 지난해 3월, 자갈치 시장 일대, 광안대교 상판 등 부산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여기에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마침내 '블랙 팬서' 팀의 오는 2월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천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촬영을 인연으로 내한까지 이어진 것.
특히 이번 '블랙 팬서' 내한 행사는 아시아 유일 프리미어로 진행돼 아시아를 아우르는 역대급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전 공식 언론시사회를 개최, 북미에 이에 이어 가장 빠른 시점에 '블랙 팬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관객들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랙 팬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무비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 블랙 팬서가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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