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중기, 소아암 환우 위해 2470만원 또 기부..끝없는 선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6 08: 43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송중기의 따뜻한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송중기는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470만원(2471만 1940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최근 소아암 환우를 위해 약 2470만 원을 기부했다. 송중기가 기부한 금액은 만성육아종과 망막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총 2명의 환우를 위한 이식비와 치료비로 사용됐다. 

지난 2011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노랑 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첫 인연을 맺은 송중기는 이후 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과 9월에는 총 10차례에 걸쳐 9500만 원을 기부했고, 결혼을 앞둔 지난 10월에는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송중기 외에도 송중기 공식 팬클럽 키엘이 송중기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한 2천만 원의 금액이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는 환우의 이식비로 사용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소아암 환우 돕기 외에도 송중기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이곳 저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최근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2천만 원을 기부했고, 군 복무 중에는 네팔 지진으로 고통을 겪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또한 서울 팬미팅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중화권 팬미팅 투어 수익을 중국 스촨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하는 등 꾸준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선행 행보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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