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잘컸다 랜선조카들"..'슈돌' 1기 폭풍성장 앨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23 18: 50

아이들은 눈 깜짝할 새 큰다더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훔쳤던 국민 조카들이 딱 그렇다. 목도 못 가누던 아기가 기어다닐 때부터 아장아장 걷고 뛰어다니기까지 시청자들은 스타 아빠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어느새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햇수로 5년째 안방에 힐링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보고 싶은 1기 아기들의 더 꼬꼬마였던 때를 모아봤다. 여전히 귀엽고 건강한 모습은 랜선 이모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 따름이다.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
1기 멤버들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도 성장기를 공유하고 있는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랜선 이모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줬던 이 아기들은 어느새 6살이 됐다. 엎치락뒤치락 서열이 바뀌고 장난꾸러기로 성장하는 모습 자체로 시청자들에게는 대리육아의 즐거움을 안겼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국민 쌍둥이'가 서언-서준이라면 '국민 삼둥이'는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다. 오프닝 인사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세 아이는 하루도 조용할 틈 없는 일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차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대대적이었을 정도. 올해로 7살 형아가 된 대한 민국 만세는 송일국의 SNS를 통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추..사랑짱!
전국의 아빠들을 '딸바보'로 만들었던 추성훈의 딸 추사랑도 빼놓을 수 없다. "포도 먹고 싶은 사람, 하이" 같은 유행어 아닌 유행어까지 만든 추블리 부녀는 지난해 새로운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그리움을 달래줬다. 올해 8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추사랑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 기적 같던
큰 눈망울에 보이시한 매력이 인상적이던 타블로-강혜정의 딸 하루 역시 1년 넘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팬들을 웃기고 울렸다. 아이답지 않게 속 깊고 정 많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 것. 9살 꼬마 숙녀가 된 하루 역시 아빠 타블로의 SNS를 통해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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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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