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부터 성규, 2PM 우영, 갓세븐 잭슨까지 '예능돌'들이 '라디오스타'에서 뭉친다.
1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2PM 우영, 갓세븐 잭슨, 가수 조권이 오는 17일 오후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최근 활약 중인 '예능돌' 특집이다. 예능 잘하기로 인정받은 아이돌들인 만큼 이들 조합이 선사할 재미가 기대된다.
성규는 인피니트를 대표하는 예능돌로, 지난해 6월에는 규현의 빈자리를 채우는 스페셜MC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근 인피니트로 컴백해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통해 공연 무대에 선다. 최근에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 출연해 이경규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우영은 지난 15일 5년 만에 솔로앨범 '헤어질 때'로 컴백했다. 컴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영 역시 '발칙한 동거'에 찬성, 래퍼 치타와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어 '라디오스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갓세븐 잭슨도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잭슨은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로 갓세븐을 대표하는 예능돌이다. JYP 선배인 우영, 조권 등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입증할 예정.
조권은 '깝권'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원조 예능돌로 특유의 입담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조권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로 이적한 이후 솔로 신곡을 발표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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