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럭여사' 정재은, '싱글와이프2'도 출격..정만식 아내와 일본 여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16 18: 12

배우 서현철의 아내이자 연극 배우인 정재은이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도 출연한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정재은은 이날 정만식의 아내이자 연극 배우 린다전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재은은 '싱글와이프' 시즌1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우럭여사'(우아한 럭비공)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해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정재은은 아내의 여행 메이트를 찾던 정만식의 간곡한 부탁으로 린다전과 일본 여행을 떠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린다전은 일본 유학파 출신 연극배우. 정만식은 1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재능 많은 아내를 더 많은 이들이 알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했다고 밝히며 지극한 아내 사랑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싱글와이프2'는 지난 해 10월까지 방송된 '싱글와이프'의 두 번째 이야기로, MC 박명수 이유리 빼고 출연자, 콘셉트 모두 바뀌었다. 시즌1이 낭만일탈로 아내들이 원하는 여행기를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아내들의 친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다.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만나는 사람이 아닌 내 이름 석 자로 타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유은성의 아내 김정화가 여행을 다녀오거나 여행중이며,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이달 말 여행을 떠난다. 기러기 아빠인 윤상은 아내의 여행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떠나 두 아들과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또 단순한 여행 코스를 넘어서 그 나라의 현지 메이트와 함께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구성,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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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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