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이 가면남의 정체를 착각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연출 김정식, 극본 이영철, 이광재, 이미림, 김형민)'에서는 박현경(엄현경 분)이 가면남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경은 가면남 공연을 본 후, 주차장에서 가면남을 기다렸다.
가면남은 지하철 역까지 태워다준다고 했고, 현경은 차를 탑승하게 됐다.
현경은 "운전할 때 가면 벗는게 낫지 않냐"고 물으면서 "난 가면남이 누군지 이미 다 안다"고 설레발 쳤다.
하지만 현경이 지목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현경이 추긍했던 사람의 손에는 점이 있었고, 가면남 손에는 점이 없자, 진짜 누군지 혼란에 빠지게 됐다.
다음날, 현경은 다시 가면남을 보자마자 "그럼 누구세요?"라며 패닉에 빠졌다. /ssu0818@osen.co.kr
[사진]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