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말레이시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에 합류했다.
이라크 U-23 대표팀은 16일 오후 중국 장쑤성서 열린 AFC U-23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서 요르단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라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7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요르단은 2무 1패로 탈락했다.
이라크는 후반 4분 바샤르 라산 본얀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키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말레이시아도 같은 시간 열린 경기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는 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2에 그쳐 탈락 고배를 마셨다.
말레이시아는 이날 전반 28분 무함마드 다니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8강행을 결정지었다./dolyng@osen.co.kr
[사진] AFC.